MEN
  |  
2022.05.10
새하얀 동경
지금까지 내가 경험했던 대부분의 셔츠는 소모품이었다. 그들은 보통 목 부분 변색에 취약하고 가벼운 세탁에도 전과 같지 않았다.(돌아오지 못했다) 아쉬운 잔고에도 불구하고 셔츠만큼은 최선으로 입어보자 다짐했던 나의 마음은, 스스로의 관리 미흡과 자본주의의 냉정함 앞에 손쉽게 무너졌다.

그런 내게도 다행히 타협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바로 ‘좋은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를 향한 동경이다. 기본에 가까운 품목일수록 제품 자체의 퀄리티와 매력이 중요한데 뻔한 전개일지 몰라도 RISE&BELOW의 [수피마 코튼 옥스포드 셔츠]가 이에 해당한다.

자체 개발한 원단은 단점을 정리하고 감성만 남겼다. 탄성을 더해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한 동시에 형태의 변형은 줄였고 비교적 얇은 두께임에도 비침이 없다. 아!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이다.

동경하는 아이템이 있는가? 최선을 다해 경험해보자. 오늘 이 글이 누군가의 최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TOP
WIZW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