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2022.05.24
애써 밝을 필요는 없다
"이걸 왜 사지?" 처음 무드등을 보고 생각했다. 필요 이하의 밝기와 누리끼리한 불빛은 불필요하고 인위적이었다. 심지어 예쁜 건 너무 비쌌다. 하지만 얼마 뒤 한 친구에게 고양이 모양의 무드등을 선물 받게 되었고 나의 밤은 한층 더 아늑해졌다.

'SOWDEN'은 20C말을 풍미한 디자인 그룹, 멤피스의 창립멤버 조지 소든이 만든 이탈리아의 디자인 브랜드다. 소든의 [PL1 Portable Light](무선 무드등)은 조작과 세정이 간편하며 3시간의 충전으로도 반나절 가까이 사용할 수 있어,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 손이 자주 간다. 개인적으론 건전지 교체가 필요 없어 좋다. 디자인 또한 매력적이라서 감성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찾거나 선물을 고민하는 이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퇴근 후의 시간을 잘 쓰고(쉬고) 싶다.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인센스를 피웠다면, 이제 조명의 윗부분을 가볍게 눌러보자. 당신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다.
TOP
WIZWID